최근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갑작스러운 접근제한 7일 조치를 받은 블로거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광고 배치 방식과 버튼 효과 등 시각적 요소가 제한 사유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필자가 겪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티스토리 접근제한 사유와 해결방법, 그리고 블로그스팟 사용자 시사점 등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접근제한 사유
제가 받은 접근제한 알림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블로그/글 제목 영역에 광고 고정 노출[제목위 광고설정]
- 버튼 클릭을 유도하는 애니메이션 및 문구 사용
- 마우스 호버 시 노출되는 시각 효과 포함
티스토리는 최근 보안 취약성과 사용자 경험 저해 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광고 표현 방식을 더욱 엄격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광고 코드 자체가 아니라, 유도성 있는 시각적 효과와 고정 배치가 문제로 지적된 것입니다.
티스토리 운영정책 변화에 주목
티스토리는 다음과 같은 방침을 운영자들에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앵커광고, 오퍼웰광고 사용할 수 없게 제한되었으며, 서비스 보안 취약성을 유발하는 광고 노출 방식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글 제목 상단의 고정 광고, 클릭 유도 효과, 플로팅 버튼 등의 사용은 접근제한의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광고 차단이 아니라, 서비스 신뢰성 유지와 사용자 보안을 위한 조치입니다.
해결 방법:
티스토리에서 허용되는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애니메이션 효과 없는 일반 버튼은 사용 가능
- 광고는 본문 하단, 사이드바 등 일반적인 영역에만 배치
- 광고 클릭 유도 문구는 절대 금지 ("여기를 눌러보세요" 등)
문의 결과 접근제한 7일이 풀리면 위반 사항을 제거하고 고객센터에 점검요청하라고 메일이 왔습니다.
스킨편집-html-제목위 광고코드 삭제하고 고객센터에 점검요청 예정 입니다.
해결 방법은 단순합니다. 문제가 된 요소를 즉시 제거하거나 기본 형태로 수정하면 됩니다. 특히 애드센스 고정광고 스크립트를 제목 근처에 넣었다면 빠르게 삭제해야 합니다.
블로그스팟 사용자 시사점
비록 본 사례는 티스토리 기반이지만, 구글 블로그스팟(Blogger)을 운영하는 분들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애드센스 광고의 위치나 시각적 효과는 구글 정책 위반으로 간주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계정 정지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 광고는 사용자에게 자연스럽게 보여야 하며, 클릭을 유도해서는 안 됩니다.
✅ 애니메이션, 깜빡임, 팝업 등은 사용자 경험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 블로그의 신뢰도와 SEO 유지를 위해 콘텐츠 중심의 운영이 중요합니다.
결론
블로그 운영 수익화를 위해 광고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그러나 과도한 유도 방식은 플랫폼 제재를 불러오고, 블로그 전체 트래픽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번 티스토리 블로그 접근제한 경험은 광고 방식의 투명성과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운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습니다. 블로그스팟, 티스토리 사용자 모두에게 유익한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